청와대가 비서관급 일부 자리를 신설·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민정 / 청와대 대변인] <br />청와대는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 및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충을 위해 조직 및 기능을 일부 재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재편은 우리 정부 들어 청와대 조직 진단에 따른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현행 비서실, 정책실, 안보실 3실장, 12수석, 49 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서 일부 비서관의 업무와 소속을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서관 및 담당관도 신설합니다. 우선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이 신설됩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혁신비서관은 데이터, 네트워크, 인공지능을 육성하는 DNA 경제 토대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총괄하고 전자정부를 넘어서 디지털 정부로의 혁신을 주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또 3개의 담당관도 신설합니다.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는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을 신설해 교통, 산재, 자살 및 어린이안전 등 국민생활 안전 업무를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비서관 산하에 신설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담당관은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및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개혁비서관 산하에는 방위산업담당관을 신설,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형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 경제수석실 산하에 통상비서관은 경제보좌관 산하에 신남방, 신북방 비서관으로 변경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외교 다변화를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, 경제적 성과 확대 등을 위해 신남방, 신북방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강화,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신설된 신남방, 신북방 비서관은 신남방, 신북방 정책 및 정상외교를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산업정책비서관은 산업통상비서관으로 변경되며 기존 통상비서관의 통상업무를 이관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정책조정비서관과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으로 업무를 합치게 됐습니다. 국정기획상황실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기존 연설기획비서관은 기획비서관으로 변경돼 국정운용기조 수립, 기획, 국정어젠다, 일정, 메시지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정기획상황실은 국정상황실로 조정해서 국정 전반의 상황 및 동향파악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이상으로 조직 기능 재편 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61422339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